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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6 17:43

진보신당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 2 시사

오류와 희망

오늘 진보신당의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글을 GYUHANG.NET에서 봤다. 요지는 "진보신당의 사정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는 이유가 "대중성 강박으로 인한 ‘프레임 오류’에 있다"는 것이다. 지난 번에 내가 쓴 내용 하고는 정반대 내용이다.

물론 그 글의 내용은 구구절절이 맞는 말이다. 나 역시 나의 얄팍한 지식으로 파악하고 있는 "사민주의적 전망"이 마음에 들어서 많은 군소정당 중 굳이 진보신당을 지지하는 것이니 내가 그 글에 반대한다는 건 이율배반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진보신당의 뼈대가 그 "사민주의적 전망"이라는 걸 신경쓰지 않는 진보신당 지지자들도 있다. 아니, 애초에 우리 나라에 그 당의 정체성을 정확히 알고 지지하는 사람 자체가 많지 않다. 지금 우리 나라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지지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로 넘쳐난다.

총선에서 한나라당을 찍었다가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을 찍은 사람들.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창조한국당 지지자들.
그리고 투표조차 하지 않은 많은 사람들.

이 사람들의 거의 대부분이 지지정당을 선택하는 기준은 대중성이다. 이 사람들은 그 이상의 진지한 고민을 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 진보신당의 정체성을 보고 흔쾌히 진보신당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찍을 정당이 없어 고민하다가 그냥 어느 하나를 고르는 사람들도 많다. 내 생각으로는 후자가 훨씬 많다. 진보신당에 노회찬, 심상정이 없어도 "사민주의적 전망" 만을 보고 지지하는 사람이 과연 몇 퍼센트나 될까?

물론 진보신당으로서 최소한의 정체성은 지켜야 한다. 하지만 대중성을 확보하는데 굳이 그 정체성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진보신당은 자신의 정체성을 처음부터 대중에게 설명할 필요가 없다. 자유정치가 뭔지 진보정치가 뭔지 모르지만 그냥 기존의 정당들이 싫은 사람들을 우선 지지자로 확보한 뒤, 당신들이 기존의 정당을 싫어한 이유가 사실은 그 들에게 "사민주의적인 전망"이 없기 때문이라고 천천히 설명해도 된다. 굳이 진보신당의 지지자가 되는 사람들이 물론 가장 중요하겠지만, 어쩌다보니 진보신당의 지지자가 되는 사람들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난 진보신당이 제발 후자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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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_- 2010/06/16 21:59 # 삭제 답글

    규항이같은 좌익 소아뻥주의자들의 말에 귀기울일 필요가 없지요.

    지지기반층이 확고해야 한다는 지적은 맞는데, 그 기반이 공산주의혁명을 꿈꾸는 반로동당 낭만적환타지소셜리스트들이라면
    차라리 그런기반은 없는게 낫습니다. 얘네들은 폼안나면 금새 멋진 라이브 까페를 찾아 떠나가거든요.

    민주노총의 지지철회가 심상정의 후보사퇴의 결정적이유라고 지적한 글이있었는데
    정말로 진보신당은 자신의 존립기반을 찾아 먼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유럽에서도 사민주의당의 기반은 강력한 노동조합세력이니까요.
  • 노말시티 2010/06/16 22:47 #

    진보신당이 민주노총은 물론이고 -_-님과 규항님 정도는 포괄할 수 있는 정당이 되었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 아하하 2010/06/16 22:27 # 삭제 답글

    글쎄. 대중성에 목을 매서 국회의원 10,20명쯤 되면 노동자들을 위한 법을 만들 수 있을까요? 정리해고법을 바꿀 수 있을까요?
    어렵겠죠.
    국회의원의 6,70프로를 장악할 수 없는 현실에서 대중성에 목매는건 오히려 정치권력에만 목을 매는 일 아닌가요.
    진보정당이라는게 민노당이든 진보신당이든 근본적으로 노동자들을 대변해달라고, 그러기 위해 존재하는건데 그 목적 자체를
    어겨가면서까지 표가 필요하다면 왜 진보정당이 필요한건가요. 차라리 민주당과 한나라당을 왼쪽으로 움직이게 만드려는 시도를
    하는게 낫겠죠. 계급적인 면에서 민주당정도면 만족하는 사람들과 이들과 대립할 수 밖에 없는 노동자들의 처지가 있는데..
    정당의 최종목표는 집권이지만, 지금 한국사회에서 진보정당이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 진보정당이 필요한거죠.
    이름 많이 알리고, 유명인 많이 만들어서 대중적인 지지도를 가진 제3 정당이 되자? 그러면 민주당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민주당이 지금보다 정책면에서 더 왼쪽으로 가게끔 유도하고, 더 개혁적이 되게끔 지지하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나요.
  • 노말시티 2010/06/16 23:07 #

    저 역시 진보신당이 노동자들을 대변해야 한다는 데 동의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노동자를 제대로 대변하고 있나요? 우리 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노동자인데 노동자를 대변하는 것과 대중성에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민주당이 충분히 왼쪽으로 움직여서 노동자들을 대변할 수 있게 된다면 전 민주당을 지지합니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진보신당이 더 가까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지하는 거지요.
  • 아하하 2010/06/16 23:16 # 삭제

    지금 노동자를 제대로 대변하고 있지않으니 그거라도 제대로 하라는 거죠. 그래서 노동자정당의 필요성과 유의미성을 알리고, 그걸 알게 된 노동자들의 지지를 받으면 좋겠지만, 그 반대의 행보를 걸으면서 대중성을 갖추기 위해, 민주당과 같아지려 애쓸 필요는 없을 거 같다는 소립니다. 지금 김규항이 하는 소리도 그거 아닙니까? 최소한의 정체성. 정체성이고 뭐고 집착하지말고, 대중정당이 되려면 어떻게해야하는지 전 모르겠습니다. 사실 진보정당 어디에 속한 사람도 아니니까 그거까지 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그런데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름을 알리는데 최소한의 정체성도 필요없는 겁니까?
  • 노말시티 2010/06/16 23:57 #

    너무 극단적으로만 생각하시는 것 같네요. 최소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대중성을 갖추길 바라는거죠. 정체성을 지키는 것과 그 정체성을 대중적으로 풀어내는 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노동자를 대변하고 싶다면 노동자들이 쉽게 알 수 있는 말로 정체성의 일면이라도 보여줄 수 있어야죠. 예를 든 한미 FTA에 대한 논쟁에서 일반 노동자들이 도대체 어떻게 진보신당의 정체성을 파악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자신들 끼리만 정체성을 드러냈다고 좋아하지 말고 그걸 노동자들도 알 수 있고 공감할 수 있게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게 제 바램입니다.
  • 아하하 2010/06/17 00:09 # 삭제 답글

    저도 진보정당의 사람들이 현명한 해법을 찾길 바랍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알기 쉬우면서도 정체성을 잃지않는 쪽으로요.
  • 투드 2010/06/17 10:43 # 답글

    갑자기 웬 정치적인 발언을 연속적으로 -_-;;

    누구나 개인적인 정치적 견해는 있는거고 자신의 정치적인 견해를 다른이에게 강요하지 않는 선이라면 정치적인 의견을 표현해도 상 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우리나라에선 안되는거 같으니 난 그냥 마음속으로만 내 지지선을 유지하는 중이라지. 특히 '좌파 = 빨갱이 = 나쁜놈들' 이라는 잘못됐지만 아주 단순한 논리를 소위 '공인'이라는 사람이 발언을한것이 언론에 보도되는게 별로 창피하지 않은 상황에선 더욱 그런듯 싶다.

    지금의 입장에서는 여당 vs 반여당 그리고 창조한국당과 진보신당이 있었는데, 거대한 힘을 가진 여당을 견제하기 위해서 창조한국당과 진보신당은 이번 선거를 계기로 퇴출되는게 아닐까 싶다. 안타깝지만 할수없는 현실이지. 개인적으론 보수/진보 또는 우파/좌파의 두가지 사상의 대립보다는 각 국민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많은 수의 정당이 있고, 그 정당의 지지율이 비슷해서 서로 견제를 할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뭐 그건 힘들겠고......
  • 노말시티 2010/06/17 13:27 #

    요즘 잠시 짬이 나는게 제일 큰 이유겠지...ㅋㅋ
    사실 이 글 올리게 된 것도 지금 분위기가 진보신당이 퇴출되는 분위기라... 그게 안타까와서지... 창조한국당과 진보신당이 한 묶음으로 넘어가는게 현실인데... 뜬구름 잡는 얘기들만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말이지...
  • 지나가다 2010/06/17 12:30 # 삭제 답글

    프레임의 오류에 의해 진보신당이 망해간다지만, 한국사회의 흐름 자체도 프레임의 완벽한 왜곡이 아닌가 싶어요. 왜곡된 프레임에 갇혀 사는 이들의 사고 역시 기준의 왜곡으로 혼란스러울 뿐이지요. 생각해보세요..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는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단순한 명제만을 가지고 생각해보면 그 안에는 사민주의적, 생태주의적 이데올로기가 가득한데 사람들은 왜곡된 프레임 안에서 이런 단순한 생각마저도 하고 있지 못하쟎아요. 기득을 움켜쥔 자들이 뿌려대는 공포와 긴장감 속에서 매몰된 이런 간단한 사고력도 상실해버렸는데, 이를 해결할 방법은 한국사회의 왜곡된 프레임의 변혁에 있지, 일개정당의 대중성이나 정체성 문제에서 해결될 것 같지 않습니다. 순서가 틀렸어요. 사회의 프레임이 변화된 후에 진보신당의 정체성과 대중성이 확보될 수가 있을 겁니다.

    규항넷의 의미.. 규항넷에 올라오는 글들.. 그건 우리사회의 프레임이 변화되었을 때, 그 방향과 모습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하나의 기준점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 노말시티 2010/06/17 13:38 #

    전체적인 취지에 공감합니다... 다만 사람들이 사민주의적, 생태주의적 이데올로기가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게 좋은 건 아는데 그리로 가는 길을 모를 뿐이죠. 진보신당 역시 그 길을 제시하지 못하거나 제시한 길이 공감이 가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봐요. 사람들은 다들 눈 앞의 현실을 살아갑니다. 이상향으로 가는 길이라도 눈 앞의 현실을 동시에 해결해 주지 못하면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가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그게 제가 말하는 대중성입니다.

    프레임은 어떻게 바꿔야 할 까요. 정체성과 대중성을 가진 정당이 가장 좋은 방법 아닐까요... 말씀하신 규항넷의 의미에는 백번 동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계속 들르는 거죠.
  • 진보신당 당원 2010/06/17 14:21 # 삭제 답글

    겨우 "사민주의적 전망"만이 마음에 들어서라면 얄팍한 지식 때문이 맞습니다. 진보신당은 겨우 사민주의적 전망을 가진 당이 아니라 반자본주의, 더 분명히 말하면 민주적 사회주의의 전망을 가진 당입니다. 당 강령을 읽어 보세요. 겨우 사민주의적 전망만을 가진 자들(심상정, 노회찬, 진중권, 홍세화)이 나중에 들어와 밥숟갈 얹은 거죠. 촛불 때 노빠들까지 우르르 몰려 와서 당을 아주 잡탕 쓰레기장으로 만들었구요. 겨우 사민주의적 전망만을 가진 당(사민주의적 전망 따위 내 알 바 아니라는 사람들까지 포괄하는 잡탕정당)을 원한다면 민주당-민노당-노빠당의 범야권 단일화에 희망을 걸어 보세요. 사민주의가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거창한 거 아닙니다. 님이 생각하는 1970년대식 복지국가 모델은 사민주의자들이 폐기한 지 오랩니다. 유럽 복지국가들이 전부 제3의 길 타령하며 미쳐 가는 꼴을 좀 보세요. 오히려 님 같은 분들이 생각하는 복지국가 모델은 오히려 가장 원칙적으로 혹은 꼴통적으로 보이는 민주적 사회주의자들만이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복지국가와 사민주의적 전망을 넘어서는 전망을 가진 자들만이 이놈의 더러운 사회를 사민주의 근처에라도 가게 할 수 있습니다.

    -_-/좌익이 뭔지 소아병이 공산주의 혁명이 뭔지 알고나 지껄이는 겁니까? 당신이 좌익공산주의자들이 쓴 책을 한 권이라도 읽어 봤나요? 무식하면 좀 얌전히나 계세요. 노빠도 아니고... 노빠여도 그렇고...
  • 노말시티 2010/06/17 14:56 #

    흠... 너무 어렵네요. 전 솔직히 왜 그렇게 세분되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노회찬의 서울시장 공약을 보고 이게 사민주의인지 민주적 사회주의인지 사람들이 알 수 있나요? 공약으로 구분되지 못 할 정도라면 왜 현 단계에서 굳이 편을 나누어 아웅다웅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당원님 주장대로라면 현 진보신당에서 심상정, 노회찬 등등 다 빼 버려야 할 것 같은데 왜 그러지 못하죠? 그 이유가 그들이 가진 대중성 때문이라면 위의 제 글과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 겁니다. 전 다만 그 대중성의 폭을 좀 더 넓혔으면 하는 생각이고요.
  • 세호 2010/06/17 22:33 # 삭제

    푸하하하~~~~ 진보신당 당원님 말씀 참 시원하게 잘하시네요~ ㅋ 그리고 님의 그 취지가 바로 김규항님이 말씀하고자 하는 바와 맞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 동의하구요. ㅋ 저는 당원은 아닙니다만 진보신당 지지자랍니다~ ㅋ 대중성에 얽매이면서 뿌리를 잃는다면 존재의 이유가 없죠. 원래 진보는 죽쒀서 남주는 거라잖아요. ㅎㅎㅎ
  • 세호 2010/06/17 22:41 # 삭제

    ㅎㅎ 글고 노말시티님. 세분되어야 하는가... 뭐 세분할게 뭐가 있어요. 간단하게 신자유주의를 찬성하느냐 찬성하지 않느냐가 거의 확고한 기준인데... 민노당은 정말 물탄당이 되버렸고 그나마 진보신당이 자리를 지키려고 했는데 김규항님이 말한 프레임 오류때문에 이번에 쪽박 찬거라 볼 수 있죠. 님 말씀처럼 퇴출 위기가 될 수 있겠지만.... 오히려 순수 최정예 집단이 될 수도 있겠죠. 대중성이라는게 사실 정말 말그대로 '서푼'짜리 잖아요. ㅎㅎ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말이죠. 그럴 바에야... 정체성을 지켜나가는 게 장기적으로는 훨 낫죠. 진보정당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현재'를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나은 미래, 먼 훗날의 변화를 책임지는 정당이니까. 지금으로서는 불가능해 보일지라도 묵묵히, 꾸준히 흔들림 없이 나아갈 방향을 가리키는 정당이 하나쯤이 있어야죠. 대중성은 언제나 흔들립니다. 그런 정당은 쎄고 쌨어요~ ㅎ
  • 노말시티 2010/06/18 09:16 #

    세호님의 글을 보니 점점 절망적인 느낌이 드는 군요... 최정예 집단이라... 미래를 위한 정당은 미래에 만들면 됩니다. 현실 정치에 뛰어든 이상 현재 대신 미래를 얘기하는 건 좀 무책임해 보이는 군요. 진보신당이 아름다운 미래를 그리고 있다는 건 동의합니다. 그런 것도 분명 의미는 있죠. 하지만 대중성을 기반으로 지지자를 확대해 나갈 수 없다면 그냥 인터넷 커뮤니티 같은 걸 만들어서 의견 교환하면 되지 뭐하러 힘들게 정당을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 JOSH 2010/06/18 10:46 #

    노말시티님의 마지막 리플은 좀 무섭습니다..
    그럼 우리나라에서는 뭐 한나라당 일당독재 하면 될걸 군소정당이나
    정치적인 이견이나 뭐 필요있나 싶습니다.

    그런나라가 하나 있었죠 니폰이라고....
    자민당이 언제든 선거에 이기고 정권이 있어서 정책을 수행할 수 있으니까
    국가정책을 바꾸고 싶으면 자민당 안에서 계파가 바뀌면 되지
    자민당이 다른 당으로 바뀔 필요가 없다고...
  • 노말시티 2010/06/18 12:36 #

    JOSH 님이 조금 오해를 하신 것 같네요. 군소정당이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여 현재를 변화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공감가는 주장을 하여 지지율이 올라가면 기존 정당들이 그런 지지층을 흡수하기 위해 자신들의 입장을 조금씩이라도 수정하겠죠. 국회의원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입법안을 낼 수 있습니다. 설령 부결되더라도 아예 논의조차 되지 않는 것과는 천지차이죠. 꼭 국회에서 다수당이 되어야만 현실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제 주장은 그런 작은 변화라도 지금 현재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군소정당의 역할이라는 거죠.
  • 저기요.. 2010/06/22 00:05 # 삭제

    진보신당 당원님//
    진보신당은 민주노동당에서 탈당한 심상정과 노회찬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당 아니었나요?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당원님의 글 중에 '나중에 들어와 밥숟갈 얹은 거'라는 말씀에 조금 혼란이 오네요...

    그리고 이후 온갖 잡탕들 때문에 쓰레기장이 되었다라면.....마치 플라톤의 철인정치 같이 '잡탕들 필요없고 우리만이 순수 혈통, 진골이야. 우리만이 할 수 있어!'라는 말씀 같은데....그게 노말시티님이 진보신당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 지적하신 내용 같은데요....
  • 독문과포석 2010/07/13 00:30 #

    저기요../ 심상정과 노회찬은 마지막까지 민노당에서 버티면서 소위 '선도 탈당파'들을 비판하다가 나중에 합류했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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